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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노은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화로구이 집 양연 화로 본문

Story in 대전

[먹거리] 노은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화로구이 집 양연 화로

낼은어떻게 2016. 10.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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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10년정도 살다가 온 입장에서  화로 구이라 함은....  꼬추장 양념 삼겹살 화로구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노은역 근처를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과거 족발집이였던 곳의 상호가 화로구이로 바뀐 것을 보고는  오호~~~  노은에서도 빨간 고추장양념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것인가라는 환상에 사로 잡혀 실제 메뉴확인은 하질 못한것이 실책이면 실책이긴 합니당.  


와이프가 집근처에서 저녁먹자고 하면서 메뉴를 고를라고 하는 찰라. 바로 화로구이집 가보자......


그래서 가게 되었다. 양연화로구이  


아직 다음지도에는 나오지는 않고있네여..    전에 있던 것은 무슨 족발집이였는데.   하여튼 노은역동편광장 맞은 편에 있습니당.  

주차장문제는 모르겠습니당. 집근처인지라 걸어가는 곳으로 주차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여  건물 뒷편으로 도로가 있으니 그쪽에 주차할수는 있겠지만 무척이나 혼잡한 지역이다 보니 주차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당.


하여튼 들어가서 주문을 할려고 보니    고추장양념 삼겹살이 아니더라구여.   

위의 메뉴처럼 일반적인 삼겹살과 특수부위를 함께파는 곳이였습니다.

성인 2명이서 양연모듬 550g먹고 후식먹으면 적당히 배가 부르는 정도는 될듯합니다.

고기가 나오면 직원분이 알아서 구워줍니다.  그때 사진을 못찍고 다 익힌 다음에만 찍었네여

가브리살은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는 터라 가장 먹저 익어서 그것은 사진에 없고  삼겹이랑 목살만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가브리살도 연했지만 직원이 구워준 삼겹이랑 목살 완전 대박이더군여. 그렇게 살살녹는 돼지고기는 첨이였던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름이 빠지면서 질겨지는 현상이..      빨리 드시는 것ㅇ 좋을듯...

후식으로 먹는 된장찌게  3천원짜리 치고는 비주얼이 약한데 와이프 말에 의하면 먹을만 하답니당...   저는 그닥인것 같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노은 노은역 근처에서 깔끔하고 맛난 고기집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일수 있을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