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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20 blueTec] 벤츠 대전 사업소 방문기... NOx 센서 이상 본문

자동차이야기

[c220 blueTec] 벤츠 대전 사업소 방문기... NOx 센서 이상

낼은어떻게 2016. 1. 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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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16일)  대전 순천간 고소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급히 차를 세우고 벤츠서비스와 통화를 시도하셨습니당. 다행히.. 토요일에는 전화를 잘받는듯하더라구영.. 머 일요일에 전화해본적이 없어서.. 일요일에도 전화를 잘 받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엔진경고등이 켜졌다는 이야기를 하니..  엔진의 떨림이나 핸들의 떨림이 있느냐를 물어보더군요

머 디젤 특유의 떨림을 제외하고는 평소와 다름은 없다고 이야기를 하니..  엔진자체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 계속 주행을 해도 무방은 하나

엔진이나 핸들에서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차를 멈추고 렉카를 이용해서 서비스센터로 입고 해야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예약을 잡았습니다.



예약당일 대전신탄진에 있는 한성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갔습니다.

1층에서 접속하고 4층 대기실로 이동했는데.. 머  생각보다.. 그닥..이란 느낌이... 들어라구요..머 현대나 기아랑 별 다를바가 없는.

특이한것은 개인룸이라 해서... 1인이 들어가서 쉴수 있는 공간이 3군데 있어 요건 좀 맘에 들었습니다.


커피머신으로 원두 내려서 컴터에 앉아 놀고 있는데 담당 어드바이저가 전화를 해서 차량 상태 이야기 하고 다시 대기실로 들어선 후..

장장 3시간동안 지겨움과의 싸움이 시작되더라구요.  

컴터하다가.. 개인룸들어가서 맛사지 기계위에서 맛사지 받으면서 티비보다가. 다시 나와서 컴터로 영화보다가......     정말 지겹기는 하더라구요

좀더 다양한 것들이 구비되었으면 덜 지겨울수도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머 결론은 NOx 센서 이상이였다고 해당 부품을 교체했다고  ......   다행히 엔진자체의 문제는 아니여서 다행이였지만

그것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오만가지 상상을 다한거 생각하면...   짜증이 많이 난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기존에 현기차만 16년동안 타고 다녔을때  엔진경고등 한번 떠본적이 없는데..... 이넘의 벤츠는 일년도 안되었는데 떡하니 엔진경고등이 떠버리니..

짜증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머 앞으로 추가적인 경고가없다면 다행이긴 한데...  걱정이 그득합니다.  3년넘으면 팔아버려야 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든..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