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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시초밥 노은에서 강자는 ....1편 겐지 본문

Story in 대전

[맛집] 스시초밥 노은에서 강자는 ....1편 겐지

낼은어떻게 2016. 2. 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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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정말 유명한 일식집이 둔산에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예약이 몇달이나 밀려있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예약을 못해서 못가는 그런 일식집이라고는 못하겠네여. 사실 돈도 없습니다. 그런곳 말고 가끔 와이프랑 스시먹으러가는 곳을 꼽자면  전에 겔러리아 타임월드에 있다가 근처 빌딩으로 자리를 옮긴 스시마루 회전 초밥집이 가장 많은 방문 빈도수를 보이고 있다 그외에는 한번 가보고는 안가본 곳들 뿐이 없는듯합니다.

여의도에 있는 동해도라는 회전초밥 뷔페는 나름 괜찮았었는데 대전에서 그런 퀄리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몇군데 회전초밥 뷔페집을 방문해보고 느끼게 되었네요.


노은근처에서 그냥 저녁 시간때 가끔 생각나서 먹을 만한 초밥집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던중에 노은역 근처에 스시다라는 초밥집이 새로 생겨 와이프랑 가서 먹어봤네여. 그때는 맛집소개를 하던 시절이 아니라 찍어놓은 사진은 없고 그냥 그당시의 맛 평가를 하자면 괜찮다 머 요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초밥이 생각나면 코스트코에서 초밥사다먹고 회가 먹고프면 코스트코에서 회사다먹고 하다가 갑자기 와이프가 초밥집 가자고 해서 스시다를 갈려다가 집근처에 나름 유명한 초밥집이라 할수있는 겐지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외부에서 볼때는 초밥집 분위기보다는 일반 카페같은 분위기..


들어가서 2인이라고 하자 2인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양옆으로 테이블이 다 차있어 좀더 한가한듯한 4인용 테이블로 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메몰차게 안된다는 직원이 약간 아쉽기는 했습니다. 좀있다 재료가 다떨어져서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우리를 그 자리로 인도했어야 했나. 머 요런 생각은 없어지질 않더라구요.


하여튼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참 주문은 기본을 시켰습니다. 기본과 스페샬을 혼합해서 주문을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기본으로 시켜봤습니다.  스페셜에는 장어등이 나온다는 한데 갠적으로 장어를 좋아라하지 않는터라 그냥 기본으로 고고



처음에 나온 계란탕 같은 것입니다.

일단 뜨겁습니다. 그리고 약간 싱거운듯해서 초밥찍어먹는 간장을 약간 넣어서 먹었습니다. 



메인 요리입니다.  10개의 초밥이 나오는데 스페샬인경우 갯수는 같고 2종류의 초밥이 달라진다고 ..한가지는 장어이고 또한가지는 고기(아마도 소고기일듯)류가 나온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초밥은 회부분을 포함해서 부드러운 느낌이였습니다.  

메인요리 후에  우동이나옵니다. 국물까지 다 마셨군요.  국물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초밥입니다. 광어 아가미부분으로 만든 초밥인데 갠적인 느낌으로는 당일먹은 11가지의 초밥중에 으뜸이였습니다.   평소에도 광어 아가미부분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날 먹은 것중에는 최고의 점수를 줄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과식하는 편은 아닙니다. 와이프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니구요. 2만원자리 기본을 시키면 일반적인 성인이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는 되는듯합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So So 라 할수 있습니다만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닐수도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